남해군이 미래 농업․농촌의 기반 구축을 위해 전문 농업인 육성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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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미래 우리 농업․농촌을 선도해 나갈 2016년 보물섬 농업인 대학 신입생과 영농 4-H 회원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분야 신규 역점 사업으로, 관내 귀농․귀촌인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보물섬 농업인 대학은 군내 거주하는 만25세 이상에서 만65세 이하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참다래와 블루베리 등 2개 과정이 실시된다.
영농 4-H회는 군내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에서 만39세 미만 농업 관련 종사자와 학교 4-H회 활동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모집, 신규 청년 인력 확보를 위한 각종 전문 교육 활동을 시행하고 오는 10월 경남도 한마음 대회 등 각종 농업 관련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참여자에 대해 각종 특전을 제공,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나갈 전문 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주요 특전으로는 농업분야 교육 참가 비용과 교육 시설 이용 무료 제공 대상자로 우선 추천되며, 다양한 농업 정보지 제공과 이달 이후부터 시행하는 각종 농업 정책 사업대상자 선정 시 기관장 평가 가산점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고 다양한 수요를 적극 반영,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민선6기 농업분야 핵심 사업인 연 소득 1억원 이상 농가 육성사업과 연계, 지역 농가의 전반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미래 농업․농촌의 튼튼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이번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055-860-392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