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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여름철 바래길 도보여행객 맞이 분주

  • 기업지원실
  •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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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군수 박영일)은 여름철 바래길 도보여행객 증가에 대비, 바래길 코스 주변 풀베기, 가지치기 등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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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흘간 남해 바래길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바래길 관계자는 “바래길을 깨끗하게 정비해 도보여행을 즐기는 관광객께 아름다운 남해의 풍경을 선사하겠다”며 “하반기 청소년을 위한 역사탐방 프로그램 운영, 제6회 남해 바래길 가을소풍, 전국 길모임 걷기대회 등 각종 바래길 행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로 지정된 남해 바래길은 과거 척박한 자연환경을 극복하며 살아온 남해사람들의 생존을 위한 삶의 길이다.

 

주변 야생화와 아름다운 해안경관이 조화된 걷기 좋은 8개 코스의 도보여행 코스이며, 각 코스 약 16km, 총 120km의 길이로 완주에 40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남해 바래길 여름철 걷기좋은 코스 추천구간

구분

구간

km

소요시간

1코스

(다랭이지겟길)

평산~사촌해수욕장

7km

2시간

2코스

(앵강다숲길)

가천다랭이마을

~홍현해라우지마을

3.5km

1시간

4코스

(섬노래길)

송정솔바람해변

~설리해수욕장

4km

1시간 10분

5코스

(화전별곡길)

천하~편백자연휴양림

6km

1시간 30분

7코스

(고사리밭길)

적량~천포

4km

1시간 10분

13코스

(이순신호국길)

월곡항~이충무공

전몰유허

5km

1시간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