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연구소-지역기업-건강기능식품 선도 기업과 공동
MOU 체결로 상생의 길을 찾다
남해마늘연구소(이사장 정현태)에서는 지난 10일 지역기업인 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대표 정윤호), (주)노바렉스(대표 권석형)와 3자간 업무협약을 실시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세 기관은 마늘의 브랜드화와 제품개발을 위한 상호 교류와 공동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노바렉스는 1995년 건강기능식품 공급을 목표로 설비된 회사로써 부설 생명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능성 신소재와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480여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또, CJ nutra, 남양유업, 대상 등 식품대기업과 온누리 약국체인, 종근당, 유한양행 등 제약사와 약국, LG 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전문기업, GNC, Blackmores와 같은 건강기능식품 관련 해외 유명 회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미국, 베트남, 중국, 일본, 태국 등 해외 수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3년 기준 매출액은 480억 정도로 올해는 500억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견 기업으로 2015년 부터는 남해마늘을 사용한 건강기능성 제품을 개발하여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마늘의 산업화 전문 기관인 남해마늘연구소의 연구력과 마케팅 역량을 지원 및 보완하고, 지역기업인 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는 흑마늘 관련 제품들의 해외마케팅, 건강기능식품화 부분을 노바렉스는 마늘 건강기능성 식품의 상품화와 남해마늘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상호 상생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노바렉스의 권석형 대표는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과‘해풍을 먹고 자란 남해마늘’이라는 문구는 잘 어울리는 중요한 마케팅 요소가 되며, 마늘연구소라는 전문 기관이 있어 더 든든하고 남해를 방문할 때마다 마늘의 산업화에 관심을 가져 왔는데, 이제야 그 때가 된것 같다며 남해마늘을 많이 소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