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연구소 기술이전 협약 체결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재)마늘연구소는 18일 오전,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기술이전 협약식을 열고 ‘해양암반심층수를     

이용한 비누 제조방법’, ‘천연식물 성분이 함유된 양갱의 제조방법’ 등 연구개발의 결과물을          

관내 기업인 미네랄아피크(대표 차재호)와 섬애약쑥영농조합법인(대표 배원열)에 각각 이전했다.

이전된 기술은 마늘연구소의 지원을 통해 ‘산애비책’, ‘보물섬 양갱세트’로 상품화 됐으며,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들은 특허권을 통해 제품의 홍보와 기술력에 대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산애비책’은 해양암반심층수로 남해산 마늘과 섬애약쑥을 추출하여 제조한 비누로써 항균 및      

노폐물 제거뿐만 아니라 보습효과가 뛰어난 미용 비누이다. 비누의 주요 구성성분인         

해양암반심층수는 미네랄아피크 전 대표 차근열씨의 노력에 힘입어 남해군 고현면     

관음포 지역에서 발견하였으며, 연구소에서는 이를 이용하여 연구개발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보물섬 양갱세트’는 지역특화산물을 주재료로 하되, 그 특성과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천연색소의 소재를 혼합한 제품으로 기존 양갱 대비 단맛을 감소시키고, 공복감을 해소하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연구소에서는 남해군의 다양한 특화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제품화하여 남해군의 특색을 담은 남해군의 홍보 상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