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의 (재)남해마늘연구소(이사장 장충남 남해군수)가 1월 17일 남해군 마늘 가공기업인 남해군 흑마늘 주식회사(대표 정윤호) 및 새남해농협 식품가공공장(조합장 류성식)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로 마늘연구소에서 선보여 시장에 이미 자리를 잡은 액상 스틱형 제품인 ‘보물섬흑마늘 진’과 ‘홍삼도라지 담아 더 건강한 흑마늘’ 2종의 제조와 관련된 특허기술이 이전됐다. 이번 특허는 유효성분의 함량을 높일 수 있는 흑마늘 제조방법과 함께 그 성분을 최대한 추출할 수 있는 조건의 설정, 기능성을 향상할 수 있는 혼합음료의 제조방법 등을 담은 기술이다. 특히 마늘연구소에서 제품개발 후 3년 이상이 경과해 시장에서 매출 확보 가능성이 확인됐고, 수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남해=구자룡
<출처: 한국농어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