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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스포츠파크 서상게스트하우스 오픈

  • 기업지원실
  •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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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포커스뉴스) 최근 남해스포츠파크를 방문하는 이들을 위해 편안하고 쾌적한 숙소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 남해군 서면 서상지역은 우리나라 최초의 스포츠 종합타운인 남해스포츠파크가 자리해 있다.

축구, 야구 종목 등 각종 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의 수많은 선수단이 연중 남해스포츠파크를 방문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은 남해스포츠파크가 더욱 돋보이는 계절이다. 온화한 기후와 사계절 잔디 등 최적의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 선수단이 동계전지훈련차 남해스포츠파크를 대거 방문하는 시기이다.

올 시즌에도 축구 스토브리그를 비롯, 수많은 선수단이 남해스포츠파크를 동계 전지훈련지로 삼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남해군이 스포츠파크를 찾는 선수단에 쾌적한 숙소를 제공하고 가족, 연인, 단체 여행객들을 위한 체류형 관광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서상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했다.

서상 게스트하우스는 지난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당시 서상항과 박람회장을 연결하는 여객선터미널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상 2층, 전체면적 442.97㎡ 규모로 기숙사형으로 꾸며졌으며 최대 40명의 방문객이 머물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 1층과 2층은 각각 게스트룸 2실이 꾸며졌으며 넉넉한 크기의 이층침대와 깨끗한 침구는 높은 강도의 훈련으로 지친 선수들과 관광객들의 피로를 푸는 데 쾌적한 내부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샤워실, 화장실, 세탁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남해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대학생 이하 비수기 기준 1인당 1만원이다.

서상게스트하우스 예약 또는 문의는 남해군 미래전략사업단(☎055-860-3605)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한 기자 bakhan70@foc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