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타악앙상블 비트인(Beat in)이 선보이는 ‘작은음악회’가 31일 오후 7시에 남해군민을 찾아온다. 남해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작은음악회는 국가시책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마련됐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남해군청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실시하며 모든 공연을 무료로 진행된다.
타악 앙상블 비트인(Beat in)은 특유의 영롱한 음색을 내는 마림바폰(김나율), 피아노(김정연), 드럼(이승묵)으로 구성돼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제5번’과 네케의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팝메들리, 쎄씨봉메들리, 트로트메들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이 날만큼은 문화를 즐기며 여유로운 여가를 즐기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공연 후 이어지는 9월 문화가있는날 작은음악회 공연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다소니뮤직소사이어티의 ”와인향으로 노래하다“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니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