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결혼이주여성 친정나들이 지원
경남 남해군은 오는 26일까지 관내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남해군에 3년 이상 거주하고 2년 이상 친정방문 경험이 없는 가족이다. 접수 후 현지 가정방문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3가구가 선정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남해군청 주민복지실 여성보육팀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공동육아나눔터 부모교육 프로그램
8일 경남 남해군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군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인력개발센터 1층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아이들의 성장 시기에 맞는 부모의 역할과 훈육방법에 대해 점검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10일 '공감과 소통을 위한 관계기술, 감정코칭', 17일 '한국형 이고그램을 활용한 자기이해', 24일 '한국형 이고그램을 활용한 소통과 관계이해'를 주제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