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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 설천 참굴축제

  • 행정실
  •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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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제2회 설천 참굴축제 컨셉 : 소원길 열다

구룡의 전설
남해군 설천면 문항마을의 산세와 지형을 보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바로 아홉 마리의 용이 떠오를 것이다. 오래전부터 마을 사람들은 용을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아홉 마리의 용이 마을을 지킨다고 믿었다.

마을 사람들은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 맞춰 섬으로 들어가 소원을 빌기도 했고 자신의 이야기를 넋두리 하듯 섬에 흘려 놓곤 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용이 듣고 있을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섬으로 가는 길을 '소원 길' 그 섬을 '소원 섬'이라 불렀다.

상상의 존재라 생각했던 아홉 마리의 용은...
눈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바다 건너섬에 살고 있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하늘에 전달하며 문항마을을 수호하고 있었다.

마을의 수호신 아홉 마리 용 (구룡)
마을 사람들만 알고 있던 비밀을
설천면 참굴 축제에 공유하여
많은 사람의 소원을 용에게 전달하고 하고자 한다...


축제 개요
-행사명 : 보물섬 남해 설천 참굴축제
-일 시 : 2017년 4월1일~2일
-장 소 : 남해군 설천면 문항어촌체험마을 일원
-행사내용 : 설천굴 뷔페 시식관, 홍보관카약/패널보트 체험
우럭조개 멀리던지기, 맨손잡이 고기체험, 굴껍질 소원지 체험 등 다채로운 오감 행사
모세의 기적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 ‘소원길 열다’ 퍼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