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부족한 농가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 경영 기계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군은 올 상반기 중 농업기계 농가지원 및 임대 기종 구입비로 총 3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각종 농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군은 인구 부녀화와 고령화 등에 맞춰 누구나 손쉽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형 농기계 위주로 구입해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앞서 군은 2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형 관리기 203대, 농기계 등화장치(경광등) 755개, 농산물 건조기 10대 등을 관내 농가에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