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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미세먼지' 노폐물 배출 돕는 식품으로 건강관리 하는 법

  • 기업지원실
  •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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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최악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관련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중국발 스모그에 국내 대기 정체까지 겹친 상황으로 미세먼지가 더욱 극심한 상태다. 호흡 등을 통해 체내로 흡수된 미세먼지 배출을 돕는 식품을 소개한다. 

CJ그룹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 우리 몸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 ‘시금치’를 꼽았다. 시금치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플라보노이드(Flavonoid)가 함유돼 있고, 비타민A도 풍부해 입, 코, 목, 폐, 소화기관 등의 점막을 건강히 유지시켜 황사나 미세먼지가 몸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면역기능 향상에 관여하는 베타카로틴(Beta-Carotene)과 비타민C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CJ프레시웨이는 몸 속 미세먼지를 씻는데 도움이 되는 시금치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시금치 레시피’를 제안했다. 

향긋함이 어우러진 건강식 ‘시금치 시저 샐러드’
▶ 재료: 시금치 25g, 베이컨 15g, 마요네즈 15g, 양파 10g, 머스터드소스 5g, 레몬주스 4mL, 파마산 치즈 3g, 마늘 1g, 소금 1g, 후추 1g
▶ 만드는 법: ①시금치는 3.5cm 크기로 잘라주고, 베이컨은 1cm 크기로 썰어 팬에 튀기듯 구워 준비한다. ②볼에 마요네즈, 머스터드소스, 마늘, 레몬주스를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③준비된 ②에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볼에 시금치와 베이컨을 넣어 드레싱과 함께 섞은 후, 파마산 치즈를 뿌려 완성한다.
굴 소스로 감칠맛 더한 ‘돼지 뒷다릿살 시금치 볶음면’ 
▶ 재료: 메밀면 50g, 시금치 15g, 돈육(잡채용 뒷다릿살) 15g, 양파 15g, 당근 10g, 굴 소스 10 ml, 식용유 10mL, 대파 5g, 마늘 5g, 데리야키 소스 5mL, 하얀 설탕 5g, 생강 3g
▶ 만드는 법: ①시금치는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자르고, 대파는 잘게 다지고, 양파, 당근은 2~3cm 크기로 잘라준다. ②데리야키 소스와 굴 소스, 설탕을 섞어 소스를 만들어 준비한다. ③면은 끓는 물에 넣어 삶아 차가운 물에 담가 물기를 빼 준다. ④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 대파, 생강을 넣어 향을 낸 후 고기를 넣어 볶아 준다. ⑤ 고기가 익으면 시금치를 제외한 채소를 넣고 함께 볶는다. ⑥채소를 넣고 면과 소스를 넣어 함께 볶고, 마지막에 시금치를 넣어 살짝 볶아 완성한다. 
올리브유도 미세먼지로 인한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미국 환경보호국(EPA)과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의과대학 및 환경기업 TRC 인바이런먼틀 코퍼레이션社의 공동연구팀은 미국 국립환경보건학연구소(NIES) 학술저널 ‘환경보건전망’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 에 올리브유를 섭취할 경우, 미세먼지가 혈관에 미치는 유해한 영향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보리차는 체내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을 밖으로 내보내는데 도움을 준다. 볶은 보리는 숯과 같은 구조를 가져 중금속을 빨아들이는 효과를 낸다. 
식품안전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배는 기침 환자에게 배나 배숙을 먹인 기록이 있을 정도로 기관지 계통에 좋은 음식이다. 배의 루테올린 성분은 가래와 기침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