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수다방

몰려오는 춘곤증 계절 면역푸드인 마늘로 퇴치

  • 연구개발실
  •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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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_사진.gif▲ 마늘의 주요 성분인 알리인은 항균작용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과 미세먼지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늘 주성분 ‘알리인’ 항균 작용, 면역력 증진에 효과

[현대건강신문] 봄을 기다렸지만 겨우내 운동량이 줄어든 탓에 체력이 저하되어 춘곤증과 만성피로, 식욕저하 증상이 직장인을 힘들게 한다. 

봄철 입맛도 살리고 면역력을 높여줄 식품으로 ‘마늘’이 주목 받고 있다.

마늘의 주요 성분인 알리인은 항균작용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과 미세먼지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늘은 식약처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건강식품 기능성원료로 인정한 최고의 식품이기도 하다. 

나른한 몸에 활력을 줄 마늘을 간편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는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풀무원녹즙의 ‘마늘&부추 발효녹즙’은 국내산 마늘과 부추, 삼채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맛은 부드럽게 만들고 유효물질의 함량을 높인 제품이다. 

풀무원식문화연구원은 마늘과 부추, 삼채의 유효물질 함량을 발효 전과 비교할 때, 발효녹즙은 폴리페놀은 70% 증가했으며 항산화능은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제품의 영양성분을 강화하기 위해 오자에 속하는 복분자, 오미자, 사상자, 토사자, 구기자, 계란 흰자에서 추출한 필수아미노산인 ‘난펩’을 함께 담았다. 

제품 한 병에는 계란 흰자 2개 분량의 난펩과 남해산 마늘 반통 분량(10g, 3~4쪽)이 함유되어 있다.

풀무원녹즙 ‘흑마늘’은 첨가물 없이 일정한 온도와 습도에서 한달 간 숙성시켜 만들어 일반 마늘보다 SOD(생리활성효소)와 폴리페놀 함량이 월등히 높다. 

흑마늘과 함께 발효울금, 상황버섯 등의 엄선된 원료를 담아 흑마늘의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스트레스와 피로에 지친 중년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갈릭 전문 브랜드 갈릭꼬의 ‘애니타임 젤리스틱’은 전라남도 영광에서 재배된 마늘의 성분을 효소발효시켜 젤리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저분자 피쉬콜라겐과 홍삼농축액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증진에 도움을 준다.

식품에 첨가해 감칠맛을 더한 마늘 함유 제품도 인기다. 팔도 ‘남자라면’은 마늘 양념을 사용해 반죽한 면발과 마늘 슬라이스가 들어 있어 알싸하고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다.

BBQ의 ‘허니 갈릭스’는 향긋하고 달콤한 아카시아 꿀과 알싸한 마늘 간장 소스가 조화를 이룬 신메뉴다. 

소비자 분석을 통해 허니와 마늘을 조화시킨 신 메뉴를 개발한 BBQ는 톱스타 수지와 이종석이 호흡을 맞춘 CF도 선보이고 있다. 피자헛의 ‘더(The) 맛있는 피자’ 4종 가운데 하나인 ‘갈릭 불고기’ 피자는 마늘과 불고기의 감칠맛으로 인기다.

파리바게트의 ‘마늘링’은 국내산 다진 마늘과 부드러운 페스츄리가 만나 달콤한 마늘 향이 듬뿍 담긴 신제품이다. 삼립식품 ‘갈릭 패스츄리’는 부드럽고 고소한 패스츄리 위에 갈릭 소스와 혼당을 듬뿍 뿌려 달콤함과 더불어 한국인 입맛에 맞는 깊고 풍부한 마늘의 감칠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청정원의 ‘허브갈릭 드레싱’은 마늘뿐 아니라 허브를 더해 신선하고 건강하게 잃어버린 봄철 입맛을 돋워줄 수 있는 제품이다. 마늘의 풍부한 향과 오레가노와 바질 허브 향에 레몬을 더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살려준다.

풀무원녹즙 관계자는 “몸에 좋은 마늘을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해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며 “마늘&부추발효녹즙은 마늘의 성분은 살리고 맛은 부드럽게 하여 4050세대 남성들이 건강을 챙기면서도 부담 없이 음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말했다.
 
출처 : 현대건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