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수다방

연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황사에 강한 음식 7가지 공개

  • 기업지원실
  •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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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황사에 강한 음식 7가지 공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황사에 강한 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황사·미세먼지에 강한 음식이다.

1. 녹차 등 한방차

녹차에는 탄닌과 아미노산, 무기질, 섬유소, 엽록소가 풍부해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다이옥신을 배출하고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녹차의 탄닌 성분은 단백질과 결합해 응고되면 병원균을 죽이는 살균작용도 한다. 녹차 중에서도 가루녹차는 녹차의 식이섬유와 엽록소를 파괴하지 않으면서 100% 섭취할 수 있다. 이 밖에 모과차와 오미자차, 구기자 차, 옥수수차도 중금속 배출에 효과가 있다.

2. 칡

칡은 중금속을 해독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칡에 들어있는 폴리페놀(polyphenol) 성분이 유해성 금속 이온과 착염을 형성하여 체내 중금속 함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칡 열수 추출액과 체내 알루미늄의 흡수를 억제하고 해독기구를 강화시킴으로써 대변이나 뇨로 배설을 촉진시켜 혈액 및 신장 조직 내의 알루미늄 축적을 완화 시킬 수 있다.

3. 도라지·더덕

도라지의 특유의 쌉싸래한 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호흡기내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두드러지게 증가시켜 가래를 삭이는 효능을 발휘한다. 이에 인삼과 더덕 그리고 도라지는 공통된 성분인 사포닌에 의해 호흡기를 보호해 주며 호흡기내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두드러지게 증가시켜 가래를 삭이는 효능을 발휘하므로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준다.

4. 미역·굴·전복

알긴산은 중금속 해독에서 중요한 성분인데 굴 ,미역 ,전복에 많다. 특히 미역 속에 있는 알긴산 성분은 중금속 해독 효과는 물론 농약, 환경호르몬, 발암 물질까지도 흡착해 배설하는 효과가 있다. 굴, 전복 속에 많이 들어있는 아연은 체내에 쌓여있는 납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5, 과일

가장 손쉽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황사 예방 음식은 물과 과일이다. 하루에 8-10잔 정도의 물을 마시면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에 활력을 주며 과일과 채소는 항산화작용을 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A, C ,E 등이 들어있기 때문에 유해환경에 의한 피부손상 및 면역력 저하를 예방해준다.

6. 마늘·파·양파

마늘을 암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늘은 일반적으로도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식품중의 하나로 수은 배출효과가 있다. 이 같은 마늘과 양파 등에 함유된 유황성분은 체내 수은등의 중금속과 결합하여 변으로 배설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황사에 포함된 미세먼지 속의 수은은 체내에 축적되면 만성피로와 어지러움, 고혈압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7. 돼지고기

돼지고기는 황사 속에 섞인 중금속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돼지고기는 폐에 쌓인 공해물질을 중화시키고 몸 속 중금속을 흡착해 배설하도록 하는데 효과가 크다.

돼지고기의 녹는 온도는 체온보다 낮기 때문에 위장에서 녹아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돼지고기 속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은 탄산가스를 중화해 폐에 쌓인 공해물질을 중화하는 기능을 한다.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