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수다방

남해군, 마늘 농작업대행 시범사업 추진

  • 기업지원실
  •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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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주산지인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마늘 재배농가를 위한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마늘 농작업대행 시범사업을 올가을부터 추진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마늘 파종과 수확작업을 대행해주는 것으로, 올가을 50만㎡(15만1000여평)를 목표로 시범 추진된다.
사업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한 마늘 파종기와 수확기를 지역농협에 임대해주고, 농협은 농가를 대신해 마늘 파종·수확작업을 대행한다. 이때 농협에 지불하는 작업 대행료 가운데 50%는 농가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군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하반기 중 자체 예산 1억원을 들여 사업에 투입될 임대용 마늘 파종기 4대와 비닐 피복용 휴립 복토기 2대를 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