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수다방

"마늘과 커피, 지방간질환 예방에 좋다"

  • 기업지원실
  • 2017-11-21
  • Hit : 15,354
'소아과 세계저널', 브로콜리 녹차 호두 아보카도도 추천



[메디소비자뉴스=이경숙 기자] 우리 몸은 에너지와 단열재로 사용하기 위해 지방을 저장한다. 간 역시 부분적으로 지방이 있지만 함량이 너무 높으면 지방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지방간질환은 알콜성 간질환과 비알콜성 간질환으로 나눈다. 간질환은 간을 손상시켜 담즙을 생성하지 못하게 한다.

지방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음식을 먹어야 좋을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소아과 세계저널’ 이나 ‘간학회지’ 등에서 추천하는 음식을 소개한다.

첫 번째가 마늘이다. 마늘은 지방간질환자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마늘 가루 보충제가 지방간질환자의 체중과 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가 오메가-3 지방산으로 간 지방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준다. 연어, 정어리, 호두, 아마씨 등에 많이 들어있다.

세 번째는 커피다. 간장 계통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커피에는 항산화 및 항염작용을 하는 화합물인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이 함유돼 있다. 커피는 또한 콜레스테롤과 고혈압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네 번째는 브로콜리다. 마우스를 대상으로 실험한 영양학회지 보고에 따르면 브로콜리를 장기간 섭취하면 마우스의 간에서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다섯 번째는 녹차로 체지방과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녹차의 항산화 수치가 높을수록 효과는 더 크다.

여섯 번째는 호두다. 호두는 특히 오메가 3가 많이 함유돼 있다. 지난해 한 연구 결과에선 호두는 비알콜 지방간질환자의 간 기능을 향상시켰다.

일곱 번째는 아보카도로 항염증성 영양소와 수용성 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혈당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콩 또는 유장 단백질이 권유되고 있다. 탄수화물 섭취의 효과를 균형있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혈당 수치를 감소시킨다. 또한 근육질량을 유지하고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지방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열량을 줄이고 섬유질이 많은 천연식품을 먹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