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수다방

기분 좋은 날, 식중독 예방하려면 ‘마늘’ 먹어라! 식중독균 사멸과 콜레스테롤 감소, 항균, 항암효과 물론 위벽 보호까지

  • 행정실
  • 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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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양념 채소의 대결, 마늘과 생강의 효능에 대해 소개됐다. 방송에서는 마늘의 매운맛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공개됐다.

한귀정 농촌진흥청 박사는 마늘 속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기능성 물질 중에서 ‘알리인’이라는 성분은 상처를 내게 되면 ‘알리신’ 성분으로 바뀐다며, 알리인 성분은 전혀 맵지 않지만 알리신 성분은 마늘 특유의 냄새와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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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 예방과 콜레스테롤 감소, 항균, 항암효과는 물론 위벽을 보호해주는 마늘 <사진=SBS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쳐>

또, ‘일해백리’라는 사자성어에 빗대 마늘을 얘기했는데, 바로 한 가지만 해롭고 백 가지가 이롭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한 가지의 해로운 점은 바로 강한 향이었다. 마늘 특유의 향을 제외하고는 맛과 건강 면에서 백 가지의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알리신 성분의 여러 효능 중 첫 번째로 강조되는 효능이 ‘항균’과 ‘항암효과’라고 한다. 알리인 성분은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있는데, 이 알리인 성분이 변형된 알리신 성분은 그 효과를 더 극대화 시킨다고 한다.

또, 생채소를 씻을 때 으깬 마늘을 넣어 씻으면 식중독균 사멸을 도와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며, 사람들이 모두 갖고 있는 세균이라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부터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까지 갖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