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역 주 소득작물인 마늘의 적정 가격 유지와 홍수 출하 방지를 위해 계약재배 활성화로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한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협력 사업의 하나로 군과 농협, 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으로 보조금 1억원, 농협 부담 5000만원, 농가 자부담 5000만원 등 총사업비 2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올해 9월 파종하는 관내 마늘 계약재배 1792농가, 867t을 대상으로 마늘 생육을 돕는 각종 농자재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늘 출하기 수급 조절로, 마늘 가격 안정은 물론 마늘 품질과 생산성 향상으로 향후 남해 마늘의 가격 경쟁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의는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마늘팀(☏ 860-3942)으로 하면 된다.
<출처 : 경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