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22일은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다.
소설인 22일에는 초겨울 초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4~14도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간에는 밤에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산간도로는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23일 아침에 본격화된다. 서울의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다. 24~25일에도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영하 4도, 낮 기온은 영상 5~7도에 머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소설(小雪), 초겨울 추위 입동과 대설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는 10월, 양력으로는 11월 22일이나 23일경이다. 이 때부터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얼기 시작하여 점차 겨울 기분이 든다고도 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약해져 외부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워진다. 쌀쌀한 기온과 감기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밝혀진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감기에 걸리기 쉬워지는 이유다.
날이 추울 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버섯이나 굴, 시금치, 마늘과 생강 등을 섭취하면겨울철 면역력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