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남해마늘연구소, 군의원 초청 보고회 가져
박광동 의장 연구소 성과 치하 및 직원 격려
(재)남해마늘연구소(이사장 박영일)가 지난 8월 25일 남해군의회의원들을 초청하여 연구소 의 종합적인 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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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는 박광동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과 남해군 기획감사실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공무원, 박정달 연구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연구소의 설립경위와 운영현황, 성과 및 현안사항 보고와 질문 답변 순서로 진행되었다.
보고회를 주재한 박정달 연구소장은 인사말을 통해“2008년부터 5년간의 노력 끝에 지난해 3월말로 연구소 설립사업이 종료되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며 “선진국으로 갈수록 연구사업에 대한 시설과 투자가 확대되는 만큼 남해군에 마늘연구소가 설립된 것만으로도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남해군의 주소득원인 마늘과 지역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그러나 연구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 작업인 만큼 연구소를 믿고 지켜봐 달라”는 당부를 하였다.
보고를 모두 청취 한 후 박광동 군의원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구소가 탄생된 배경과 그동안의 성과 그리고 앞으로 연구소에서 어떤 일을 해 나갈 계획인지를 이해하게 되었다”면서 “32건의 논문을 출원하고 관내 기업에 10건의 기술을 이전하였다는 것은 그동안 연구소 직원들이 부지런 하게 일을 하고 지역 산업화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 연구소가 지역특산물의 고차산업화에 앞장 서 주길 바라며, 연구소가 본연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군의회에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약속을 하였다.
한편, (재)남해마늘연구소는 2007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역특화산업을 육성코자 추진한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설립사업에 남해군이 선정되어 국·도비 102억 여원을 지원받고 군비를 출연하여 총사업비 145억원을 들여 2008년부터 2013년 3월까지 5년간의 사업기간을 통해 남해군에서 설립한 시설로서 10,574㎡의 부지에 연구동, 시험생산동 등을 갖추고 있으며, 본격가동 한지 1년이 지난 현재 논문 발표 45건, 특허 출원 32건, 기술이전 10건, 제품 개발 17건 등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어 향후 지역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