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 홍마늘 제조방법
" 기술이전 협약식2014년 10월 23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남해마늘연구소가 개발한 ‘숙성 홍마늘 제조방법’기술을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단에 기술이전하는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기술이전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중개로 이루어졌는데, 국가 연구개발 예산의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연구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단의 기술개발 계획을 컨설팅하는 과정에서 관련 기술이 남해마늘연구소에서 이미 개발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전문 기관에 의뢰하여 남해마늘연구소가 보유한 특허의 기술적, 산업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 한 후 추진되었다.
‘숙성 홍마늘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은 남해마늘연구소가 마늘 가공품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흑마늘로 제조하는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되 흑마늘에 준하는 마늘 가공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담아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연구개발과제 공모에 참여하여 과제를 수주하면서 개발된 기술이다. 연구개발 과제는 수행이 완료되었고, 관련 특허와 연구논문들을 통해 그 활성을 검증한 데이터는 확보하였으나, 개발 기술을 실시할 수 있는 관내 기업을 찾지 못해 활용되지 못하고 있던 기술이었는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활용 방안을 찾게 된 것이다.
금번 기술이전을 통해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단은 개발된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화가 용이하게 되었고, 남해마늘연구소는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