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해마늘연구소가 정부에서 인증한 우수한 제조·가공시설과 연구 인력을 활용한 농업인 소통창구를 개설한다.

연구소는 생산중심에서 벗어나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제품개발에 필요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특히 상담창구는 마늘연구소 내 기업지원실에서 상담에서 제품생산까지 연결된 시스템을 운영하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마늘연구소 생산동은 연면적 1399㎡으로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용업소 지정,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 인증과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제조·가공시설과 액상 추출농축설비, 음료 충진설비, 과립제제 생산장비와 포장기 등 총 24종의 최첨단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또 관내 식품가공 기업들의 제품 생산과 개발을 지원하고, 연구소에서 개발된 기술의 상품화뿐만 아니라 임가공 또는 OEM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해 자체 품질검사로 출하하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오는 11월 개소 예정인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 농업인들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6차산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제품개발 등 자세한 사항은 (재)남해마늘연구소 기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강경우 기자 kkw4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