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경상/김창곤 기자] (재)남해마늘연구소가 지난 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8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발람회’에 참가해 개발제품과 생산설비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유기농식품협회에서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360개 부스가 참여했고,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매칭 수출상담회도 진행됐다.
연구소는 자체 생산한 동결건조 마늘·시금치분말, 유기농 흑마늘농축액 등 원료성 제품을 선보였으며, 제품 시식·상담을 통해 남해마늘 및 흑마늘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보물섬 흑마늘진 등 흑마늘 관련 제품과 연구소 생산설비를 함께 홍보했다. 또한 유아용 제품 키즈미 등에 관심을 보인 해외 바이어와 상담이 이뤄졌으며, 특히 중국 상해 소재 해외 건강식품 수입판매 업체인 BESKE사는 중국 위생허가 취득을 전제로 적극적인 제품 구매를 희망했다.
양주석 기업지원실장은 “흑마늘 제품 및 마늘연구소의 우수시설을 제대로 홍보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으로 각국 소비시장의 요구사항과, 제품개발 방향 설정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