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서부청사에서 ‘항노화 바이오산업 관련 도내 연구기관간 연구협력 연찬회’를 개최했다.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항노화 바이오산업 관련 도내 연구기관간 연구협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남 미래 50년 핵심사업인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도내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 (재)남해마늘연구소, (재)하동녹차연구소,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의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찬회에서는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의 ‘경상남도 항노화산업 발전 방향’과 보건환경연구원의 ‘도내 유통 다년생 근채류 농산물 중금속 모니터링’결과에 대한 발표와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의 ‘한방항노화 거점연구기관의 역할’, (재)남해마늘연구소의 ‘보물섬 특화자원을 활용한 항노화 연구개발 현황’, (재)하동녹차연구소의 ‘발효차 데아플라빈을 활용한 항노화 제품 개발’,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의 ‘창녕 우포누리 특화자원을 활용한 항노화식품의 기술개발 및 산업화 현황’순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1월 5일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위 연구기관들과 기술·연구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때 협약한 시험 검사 및 공동 조사 연구를 위한 상호 협조 체계 구축, 항노화 바이오산업 연구 인력의 교육훈련 및 교류, 실험분석 장비와 시설의 공동 이용, 기술 정보의 교환 및 이용, 세미나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등의 협약사항을 근거로 업무연찬회를 가지게 되었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항노화바이오산업 연구기관과 관련 기술 교류와 정보 공유를 위한 연찬회 등을 공동 개최함으로써 항노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속 발전하는 연구협력체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김태훈 기자 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