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마늘연구소 회의실에서 공직자로서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다짐 결의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과 청렴 교육 등이 진행됐고, 군 공무원 170여 명이 참석해 청렴의지를 다졌다.
결의문에는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 준수, 부당한 이익 추구 금지, 부당한 압력이나 청탁 근절,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엄격 준수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2명의 직원 대표가 나서 결의문을 낭독했다.
정민성 기획예산담당관은 “남해군 소속 공직자로서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합심해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성도 기자 ksd@hannam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