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김장철 서민 가계부담을 경감하기위해 마늘과 배추를 평년가격으로 특별 공급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국내산 깐마늘 5,000톤을 kg당 상품 6,800원, 중품 6,200원에 공급
12월중에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국내산 깐마늘의 경우 현재 소비자가격이 kg 당 1만원 수준이다.
이번 농식품부가 공급하는 마늘은 농협중앙회 홈페이지(nhshoppong.co.kr)와 전화(02-2080-5549~5558)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전국 농협유통센터(13개소)와 하나로 클럽, 김장시장등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민간에서 저장하고 있는 국내산 마늘5000톤을 정부가 시가로 구매하여 대형마트, 김치업체 등에
깐마늘형태로 저가로 공급한다.
또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수입산 마늘공급을 늘리고 수입산 깐마늘 외에 통마늘 형태로 1주당 500톤에서
1500톤수준으로 증량판매하고, 판매예정가도 도매가격의 50%에서 30%로 낮추기로 했다.